THE VELVET UNDERGROUND & NICO





앤디워홀이 프로듀싱을 했던 THE VELVET UNDERGROUND & CO의 앨범 _
(요거 LP 어디서 구할 수 있으면 가지고파!)


갑자기 앤디워홀의 바나나 그림이 그려진 캔버스 가방이 가지고 싶어져서 
온라인 판매처들을 뒤적거리다가 결국은 찾지 못하고 음악들으며 페이퍼 쓰는 중. 

SEXUAL TRANSMITTED INFECTIONS 에 관한 내용을 써야 하는데 
막판에 10장에서 5장으로 분량이 줄어 들어 그나마 한숨 돌리며 쓰는 중 (이라고 쓰고 노닥거린다고 읽는다).
학생들이 왜 분량이 줄어 든거냐고 물었더니 선생님 왈 '작년에 10장했다가 채점하느라 힘들었어~' 라고 하셨음 ㅎㅎ
하긴 10장짜리 일일이 다 읽고 점수 매기려면 선생도 귀찮지 않을까 싶음.
이 이야기 했더니 남친 왈 '힘들지~ 힘들어~' 라며 급 공감 ㅋㅋㅋ

여담인데, 과정 중에 있을 때 조교를 종종 하게 되면 학부생들이 써 오는 글을 봐주고 피드백까지 해 줘야 했다고 함.
그런데 너무너무 두드러지게 이과생과 문과생의 글 쓰기 스타일이 드러나는데 그게 정말 재미있었다고. ㅎㅎ
난 이과였다 예술대였지만, 문과가 적성에 딱 맞는데 내 글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졌다.
그 동안 쓴거 숙제검사하듯 봐 달라고 할까- 라고 잠시 뻘 생각을...

그나저나 내일, 아니 오늘은 할로윈인데, 난 오늘도 집에 앉아 글이나 쓰고 있어야겠지 ㅠ-ㅠ
그러고보면 난 미국와서 여태 할로윈 다운 할로윈을 해 본적이 없.. (또르르르르....)



음악이나 들으며 마음을 달래야지. 흑.




2014. 10. 31.
By 한결같은 아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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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랙백 0 Comment 6
  1. Clara 2014.11.01 02:44 신고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저요~! 저요~!!! 저거 uniqlo 웹사이트에서 본거 같아용!!!!
    (불매운동이니 뭐니 해서 추천하긴 좀 그렇지만서도...ㅋㅋ)

    • 한결같은 아리 2014.11.13 15:30 신고 address edit & del

      답변이 늦었어요 ㅠ-ㅠ

      유니클로 한 번 가볼게요. 웹사이트가 있는지도 몰랐어요 ㅎㅎ 감사합니다^^

  2. 삐딱냥이 2014.11.05 12:15 신고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이과생과 문과생의 글쓰기 차이는 어떤 것일지 갑자기 궁금해지는걸요...

    이과생이다가 영문학도로 전환해서 착실하게 글을 읽고 살고 있는 친구에게 한 번 물어봐야 할까요? 흠.

    • 한결같은 아리 2014.11.13 15:32 신고 address edit & del

      저도 가물가물해서 다시 물어봤어요.
      이과생은 내용에 집중해서 딱 맞춰진 형식에 맞춰 쓰는 편이고 문과생은 자신의 자아를 넣어서(?) 아티스틱하게 쓰나봐요 ㅎㅎ뭔가 창작욕구에 불타 쓰는 느낌의 글이라더라구요. 공대생들이랑 국문과생들 위주로 점수 메겼었다네요 ㅎㅎ

  3. 맥가이버™ 2014.11.11 07:01 신고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빠나나...가 갑툭튀해서 깜놀했네요.
    전 음란마귀가 씌였나.. -_-;; 했는데 뭐... 쩝...
    아리님 글이 읽고싶네요~ 제가 검사해드릴까요? ㅋㅋㅋ
    저는 아마도 제대로 뼈속까지 이과일듯한...

    • 한결같은 아리 2014.11.13 15:32 신고 address edit & del

      ㅋㅋㅋㅋㅋ 제 글은 중구난방 이도저도 아닌 글이 많아요. 그래서 언제나 자괴감이 든달까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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